경기도 의정부의 아파트에서 현관을 나서던 4살 어린이가 갑자기 떨어진 무게 2kg의 얼음덩어리를 맞고 다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<br /><br />누군가 일부러 얼음을 밖으로 던졌는지, 아파트 이웃 주민들을 상대로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사고 당시 화면 함께 보시겠습니다.<br /><br />엄마 손을 잡고 아파트 현관으로 들어서는 꼬마 아이의 머리 위로 바위만 한 얼음 덩어리가 떨어집니다.<br /><br />아이는 휘청하며 그대로 쓰러지고, 놀란 엄마는 아이를 부여잡으며 도움을 요청합니다.<br /><br />지난 18일 오후 4시쯤 경기 의정부시 호원동에 있는 아파트에서 무게 2kg가량의 얼음 덩어리가 떨어진 겁니다.<br /><br />자기 머리만 한 크기의 얼음을 맞은 4살배기 정 모 군은 이마 7cm가량이 찢어져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누군가가 일부러 얼음을 떨어트렸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, 주변 이웃들을 상대로 탐문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차정윤 [jycha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1220171750321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